실바, 김주향, 유서연, 권민지 등의 공격자원들의 경쟁력이 나쁘지 않고 최가은, 서채원, 이주아 영입으로 중앙을 보강한 GS, 언뜻 보면 경쟁력이 나빠보이진 않지만 오늘 경기 승리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도공은 지난시즌 수비 강점을 잘 보여주긴 했지만 삼각편대의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시즌 강소휘를 영입했고 니콜로바, 유니 두 외인도 합류, 막강한 삼각편대를 구성하면서 공격력 보강에 성공했다. 물론 선수층이 두터운 팀은 아니지만 컵대회 첫 경기인 만큼 이들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화력경쟁에서 도공이 앞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공 중앙에 김세빈이 빠져있긴 하지만 배유나, 김현정의 경쟁력이 나쁘지 않고 임명옥 리베로도 아주 노련한 선수이기 때문에 높이, 수비에서도 도공이 밀리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