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상위 전력을 상대로는 약하다. 바이언이 올 시즌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주도권 싸움이나 압박 싸움에서 강점이 있는 5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는 전패. 그나마 역습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를 기대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상대의 수비에 ‘X맨’이 있어서, 늘 상대가 수비 상황에서의 공간 노출은 필연적인 상황이기 때문.
- 결장자 : 키에레(FW / B급), 슈미트(CB / C급), 큐블러(RB / A급), 로젠펠더(CB / C급), 리엔하르트(CB / A급), 케이텔(DM / C급) ➤ 총 전력 대비 -14%
⦁ 바이언 (독일 1부 2위 / 승패패패승)
다이어가 역전골의 기점이 되는 모습이었지만, 동점골 허용에서의 원흉이 된 모습. 판단력이나 기동성이 모자란 선수가 적극적인 수비로 공간을 훤히 노출하고 있으니, 아무리 월드클래스 수비수를 짝으로 붙여놓아도 바이언의 공간 허용은 매우 넓게 허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도 라이프치히를 상대로도 점유를 가져가면서, 프라이부르크와의 매치에서도 우세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수비 리스크가 너무 심한 것은 팩트.
바이언이 여전히 프라이부르크에게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기는 하다. 다만 다이어의 판단력이나 공간 노출 문제는 바이언 수준은 냉정히 아닌 상황. 역습 상황에서 바이언의 수비진은 매우 부하가 심할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고, 프라이부르크도 득점력을 충분히 발휘해볼 환경은 된다. 오버(3.5)를 픽하는 것이 합당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