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밀란의 덜미를 잡는 전력이기는 한데, 기본적으로는 밀란에게 상당히 약한 편이다. 상대 압박에 지공 성향의 라치오가 중원에서의 확실한 면모를 보여주기에는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 밀란의 강점이 측면에서의 콤비네이션과 기동력인 반면, 라치오의 아킬레스건은 늘 양 윙백의 떨어지는 기량. 밀란이 라치오의 전방압박이나 수비를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다는 점이 큰 영향을 차지하고 있다.
- 결장자 : 베시노(CM / B급), 자카니(RW / A급), 로벨라(CM / A급), 파트릭(CB / B급) ➤ 총 전력 대비 -12%
⦁ 밀란 (이탈리아 1부 3위 / 승승패패무)
밀란이 여전히 화력전에서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라인 간격 유지의 기복으로 인해서 난전 상황이 나오는 경우도 제법 많은 전력이지만, 밀란이 지루의 연계와 롱볼, 양 윙어들의 적극적인 침투 등 상대의 전방압박을 부수거나, 공격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매우 많은 유형이라는 점은 여전히 유효할 것. 사실 라치오의 중원을 압박으로 제어한다는 플랜도 유효함이 없지는 않다.
- 결장자 : 토모리(CB / A급), 포베가(MF / C급) ➤ 총 전력 대비 -11%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0.97골 vs 1.49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92골
○ 앞선 상대 전적 : 38전 9승 12무 17패 (밀란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동률 (5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53%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2-2 (무승부)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밀란이 앞서는 매치가 될 것이라고 보는 경기다. 밀란이 상대의 압박을 부수는 방법은 상당히 많은 편이기도 하고, 라치오의 약점인 측면 수비를 돌파할 수 있는 양 윙어들은 오히려 밀란에게 장점이다. 강한 압박이 라인 간격 유지라는 점에서 약점이 되는 경우도 없지는 않지만, 지공 성향을 막아내는데 압박은 필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