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원정 경기에서 전반 26점에 그치는 졸전 끝에 완패했습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승수 추가를 잘했는데 밀워키를 넘을 수는 없었습니다. 브리지스는 시즌 최악인 코트마진 -48을 기록했고 마틴이 시도한 야투 7개 중 6개가 림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높이 싸움에서 압도당한 것도 패인이었습니다.
◈밀워키
서서히 닥 리버스 효과가 나오는 모습입니다. 플레이오프 성적은 아쉽지만 정규시즌 성적을 내는데는 일가견이 있는 감독인데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시즌 38승째를 신고했습니다. 릴라드는 23분만 뛰면서도 23점 7어시스트로 코트마진 +41을 기록했고 쿤보는 상대 골밑을 폭격했습니다.
◈코멘트
밀워키의 승리를 봅니다. 미들턴이 부상으로 빠져있긴 하지만 수비에서는 제이 크라우더, 공격에서는 포르티스가 충분히 올스타 스윙맨의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또, 갈리나리와 코너튼, 보챔프등 벤치도 살아났기에 주전과 벤치에서 모두 앞설 밀워키가 연승에 성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