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 원정에서 아쉽게 패하고 홈으로 돌아왔습니다. 33점을 기록한 자렌 잭슨을 앞세워 서부 1위 상대로 원정에서 꾸준히 리드를 유지했는데 4쿼터에 야투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굿윈과 윌리엄스 주니어등 사이즈가 좋은 가드들이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포틀랜드
홈 연전에서도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마이애미 상대로는 더블더블에 성공한 카마라와 에이튼등 빅맨 자원을 앞세워 제공권 우위를 가져갔지만 3점 성공률이 나오지 않았고 벤치 부진이 컸다. 그랜트가 매 경기 20점 정도를 해주고 있긴 하지만 머레이와 워커, 머레이등은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시간을 출전하고 있습니다.
◈코멘트
포틀랜드의 승리를 봅니다. 멤피스는 자 모란트와 베인, 마커스 스마트등 올스타 레벨의 핵심 선수들이 모두 빠진 상황에서도 감독이 수비 위주로 경기를 세팅하며 나름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렌 잭슨을 지원할 2옵션이 없는 점은 아쉽습니다. 그랜트와 사이먼스가 주전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득점에 나설 포틀랜드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