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스위치는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번스(RW)와 쉬모딕스(LW)를 활용한 측면 공격을 중심으로 한다. 직전 사우샘프턴전에서 1-1로 비기며 나름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델랍(FW)의 투박한 플레이로 인해 공격 전개에서 위협적인 장면이 부족했다. 수비 라인은 오셰이(DC)와 그리브스(DC)가 나름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80% 이상의 볼 경합 성공률을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는 4-2-3-1 포메이션으로 지공 전개를 주로 사용하며, 램지(LW), 로저스(AMC), 왓킨스(FW)를 중심으로 한 공격이 특징이다. 직전 컵 대회에서 로테이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틸레망스(DM)의 빌드업을 바탕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토레스(DC)와 콘사(DC)가 수비를 이끌고 있으며, 후방에서는 오나나(DM)가 수비 밸런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