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구를 분석하는 남자 분석하는 스포츠 전문가 사령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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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펴볼 경기는 한참 치러지고 있는 잉글랜드 FA컵 16강 토너먼트 2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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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첼시 리즈 / 노팅엄 맨유 축구 분석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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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첼시 리즈 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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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FA컵 32강에서 애스턴 빌라를 3-1로 완파하고 16강 무대에 안착했다. 단, 지난 주말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선 리버풀 상대로 연장 혈투를 펼친 끝에 0-1 분패를 당하고 만 상황. 타이틀을 목전에서 놓친 만큼 주중 FA컵 16강전을 통해 화풀이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리그 순위 11위로 주말 브렌트퍼드전(원정) 일정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태지만, 리그를 통한 유럽 대항전 진출권 획득이 쉽지 않아 보인다는 점에서 FA컵에 지나치게 힘을 빼고 나오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부상자들에 이어 FW 은쿤쿠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진 반면 DF 시우바, GK 산체스는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소식. 로테이션 가동 시 주말에 벤치로 내려갔던 FW 마두에케, MF 무드리크, DF 찰로바 등이 선발 기회를 부여받게 될 전망이다. 여전히 부상 병동 스쿼드를 운용 중인 만큼 폭 넓은 로테이션 가동은 쉽지 않다고 봐야 할 듯. 동대회 홈경기에선 4승 1무로 5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며, 리즈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3승 1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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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는 FA컵 32강에서 같은 2부 소속 플리머스 아가일과 연장 혈투를 펼친 끝에 4-1 승리를 거뒀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지난 주말 레스터 시티전 승리(3-1) 포함, 파죽의 9연승 행진을 지속 중인 상황. 2024년 새해 들어 제대로 상승기류에 올라타 있는 모습이다. 단, 리즈가 FA컵보다는 레스터와의 리그 우승 경쟁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을 공산이 크다는 점, 뼈아픈 추가 전력 누수를 떠안고 주중 원정길에 올랐다는 점을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듯. 공격진의 간판 선수들인 FW 섬머빌(리그 15골), 루테르(6골), 뱀포드(5골), MF 제임스(!0골)가 모두 이번 FA컵 16강전에 결장 예정이거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악의 경우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첼시를 상대하게 될 듯.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3승 1무 1패로 강세를 유지 중이지만, 첼시 원정 기준으론 내리 6연패를 당하는 등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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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첼시의 6:4 우세를 예상. 카라바오컵 결승전 연장 혈투 후유증에 준우승 여파까지 겹친 첼시다. 단, 리즈가 이번 FA컵 16강전에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 FA컵보다 리그 우승 경쟁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을 공산이 크다는 점, 첼시 원정에서 내리 6연패를 당하고 있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2월 29일 노팅엄 맨유 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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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는 FA컵 32강에서 브리스틀 시티와 재경기 및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가까스로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단, 리그전 기준으론 지난 주말 애스턴 빌라전 패배(2-4)와 함께 다시 17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강등권과 승점 4점 차에 불과한 데다, 오는 주말 리그전 일정이 리버풀과의 홈경기로 중요도가 높은 만큼 주중 컵경기 총력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5군까지는 아니더라도 3-4명 혹은 4-5명 정도 로테이션을 가동하게 될 듯. 일부 언론들은 주포 FW 아워니이(리그 6골)의 벤치행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FW 우드(리그 8골)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 누수는 없다는 소식. 아워니이 대신 올 시즌 1골조차 넣지 못하고 있는 FW 오리기가 선발 출격할 경우 일정 수준 결정력 저하가 우려된다. MF 엘랑가(5골)를 비롯한 일부 맨유 출신들은 친정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2승 2무 1패로 무난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 반면 맨유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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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FA컵 32강에서 뉴포트 카운티를 4-2로 완파하고 16강 무대에 안착했다. 단, 지난 주말 풀럼과의 리그 홈경기에선 1-2 충격패를 당하며 4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고 만 상황. 2024년 새해 들어 절정의 폼을 구가하던 주포 FW 호일룬(리그 7골)이 부상으로 쓰러지자마자 연승 행진을 마감한 만큼 상당히 좋지 않은 신호가 들어왔다고 볼 수 있는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풀럼전 도중 부상을 당한 MF 카세미루마저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DF 리산드로, 쇼 역시 부상으로 이탈한 만큼 다시금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 누수 여파가 심각한 수위에 도달했다는 평이다. 오는 주말 리그전 일정이 맨시티와의 더비 매치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주중 FA컵 16강전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아 보인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노팅엄 원정 기준으론 최근 3경기 3-0 승(컵), 2-0 승, 1-2 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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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노팅엄 포레스트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주포 FW 호일룬이 부상으로 쓰러지자마자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패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맨유다. 호일룬에 이어 MF 카세미루마저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점, 오는 주말 맨시티와의 더비 매치에 우선순위를 둘 수밖에 없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에서 만만치 않은 노팅엄의 이변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