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에는 공격은 그나마 홈에서 통했지만, 홈/원정 가리지 않고 많이 실점했던 것이 문제. 다만 최근에는 상당히 밸런스가 괜찮은 면모를 보여주었고, 컵대회에서도 1부리그 팀인 엑셀시오르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특히 시타르트가 엑셀시오르와 같이 롱킥 비중이 높다는 점을 생각하면, 수비적으로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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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타르트 (네덜란드 1부 10위 / 패승무승무)
지난 경기 3골도 모두 데드볼 상황에서 나온 것. 중앙에서 정교하게 뭘 만들기 어려워하는 양상은 여전히 유효하다. 패스 성공률이 59%에 그치는 등, 아주 선 굵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경기도 나왔을 정도. 다만 흐로닝언이 2부와는 다르게 1부 팀을 만나면 점유율을 가져오지 못하는 상태인데, 시타르트도 선 굵은 축구를 구사하는 팀 답게, 직선적인 팀을 상대로는 수비적인 강점은 보여주던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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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로닝언이 일단 1부에서 시타르트 같이 롱킥을 중심으로 하는 팀을 잘 상대한 경험은 있는 상태. 시타르트도 물론 흐로닝언이 점유율을 줄이고 직선적으로 하는 상황에 대한 대응은 나름대로 되는 편이다. 물론 시타르트도 중앙에서 정교하게 뭘 만드는 유형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