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득점-다실점 양상의 경기는 컵대회에서도 변함이 없는 상황이다. 컵대회에서 로다 같은 하부리그팀을 상대로도 실점은 어김없이 나오는 모습. 하지만 해당 경기들에서도 모두 화력을 투사해서 경기를 이겨버릴 정도로, 득점력을 바탕으로 웬만한 실점은 커버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양상. 특히 백업 선수인 곤잘레스가 컵대회에서는 4골을 기록하는 등,
폭 넓은 선수층을 컵대회에서는 활용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결장자 : 페레이라(RB / A급), 데 위트(AM / C급), 바스도스트(FW / A급), 쇤(DM / A급), 로센(AM / C급), 바스(LB / A급) ➤ 총 전력 대비 -14%
덴하흐 (네덜란드 2부 2위 / 승승패승승)
덴하흐도 득점력에서는 자신이 있을 것. 올 시즌 캄뷔르와 함께 리그에서 50득점을 넘긴 유이한 팀이기도 하고, 점유가 밀려도 속공상황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면모는 적은 것도 사실이다. 다만 원정에서는 리그 안에서도 상대에게 점유를 내주는 경우가 잦은 편. 따라서 네이메헌의 공세를 커버하는 것이 다소 어려움으로 다가올 여지는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