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직전 페퍼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상대 야스민과 필립스의 활약에 고전했지만 배유나가 24-24 상황에서 블로킹을 잡아내며 세트 스코어, 이후 상대 공격 범실에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범실관리에서 앞섰고 화력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며 2-0 리드를 잡아냈고 3세트 상대 블로킹에 고전하며 2-1 추격을 허용했지만 4세트 배유나가 베테랑의 면모를 드러내며 3-1 승리를 기록했다. 배유나가 중앙에서 서브4득점 포함 17득점, 공성율 52.38% 활약을 펼쳐주었고 김세빈도 11득점을 기록!
또한 타나차가 리시브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이였다.
그리고 오늘 기업은행을 만나게 된다.
▶ 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직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1-3 패배를 기록했다. 1세트 초반 6-12로 크게 밀렸고 아베크롬비, 육서영, 표승주 삼각편대가 이내 살아나며 승부를 듀스접전으로 끌고갔지만 결국 첫 세트를 내어주고 말았고 2세트 상대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며 0-2 열세를 기록했다.
3세트 아베크롬비가 11득점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고 1-2 추격에 성공했지만 4세트 아베크롬비 외 자원들의 화력이 살지 않으며 결국 1-3 패배했다. 아베크롬비가 35득점, 공성율 39.73%로 활약을 펼쳐주었고 표승주(12득점, 공성율 37.04%), 육서영(14득점, 공성율 37.04%)도 제몫을 다했지만 중앙에서 최정민과 김현정이 앞선 경기들에서 보여주었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다.
그리고 오늘 정관장을 만나게 된다.
▶ 결론
올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기업은행이 3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기업은행이 패배했던 항경기는 블로킹, 화력에서 밀렸던 경기였다.
그리고 오늘 5번째 맞대결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기업은행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행은 올시즌 아베크롬비가 결정력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육서영, 표승주, 황민경이 살짝 부족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긴 하다. 다만 도공이 부키리치를 제외한 나머지 OH포지션에서 기복을 드러내고 있어 오늘 경기 기업은행이
화력경쟁에서 밀릴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배유나와 김세빈이 직전경기 중앙에서 맹활약을 펼쳐주긴 헀지만 기업은행 최정민, 김현정이 직전경기에서 부진하긴 했으나 올시즌 경쟁력이 만만치 않은 만큼 이부분에서도 기업은행이 크게 밀릴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또한 지난 맞대결 들에서 폰푼 세터의 다양한 공격분배로 도공의 수비가 흔들린 적도 있었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기업은행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도공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