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된 후반기 첫 경기에서 케이비에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타이스가 상대의 블로킹 벽에 고전하며 성공률 48%에 그쳤지만 임성진과 신영석이 높은 공격 성공률로 10득점 이상을 해줬고 하승우의 볼배급도 안정적이었습니다. 임성진이 워낙 잘해주기에 서재덕이 부담을 덜은 것도 팀에는 큰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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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를 잡고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휴식기 이전 길게 연패를 당하며 2위권에 추격을 허용했기에 큰 의미가 있는 승리였습니다. 블로킹 4득점 포함 27점을 기록한 김지한이 71%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마테이의 득점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승부처였던 2,3세트에서 잇세이가 많은 득점은 아니지만 알토란같은 활약을 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