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와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겨우 8강에 선착. 상대를 초반부터 압도하기 위해서 공격을 했지만, 체력적으로 부담이 큰 모습이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타레미가 퇴장을 당하면서 8강전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는 상황에 직면. 물론 일본이 공중볼에서 늘
약점을 보이고 있는 상태라, 피지컬로 골을 욱여넣고 수비로 점유만 허락하는 철저한 실리주의 운영을 한다면,
이란이 할만한 요소가 있을 것으로 본다.
- 결장자 : 푸랄리간지(DF / B급), 누롤라히(MF / B급), 자한바크슈(FW / A급), 모하라미(DF / A급), 타레미(FW / A급) ➤ 총 전력 대비 -15%
● 일본 (FIFA 랭킹 17위 / 승승패승승)
지난 경기에서는 바레인이 중앙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다행이었다. 다만 이 와중에도 자이온이 롱볼 상황에서 실수로 자책골을 허용했고, 수비와의 커뮤니케이션도 별로 좋지 못한 모습. 일본이 더 나아진 빌드업과 경기력을 전반적으로 보여주었다는 판단은 16강에서 들었지만, 이는 바레인이 떨어지는 전력으로 중원에서의 맞불을 놓아주었기 때문. 이란이 실리적으로 나선다면 일본도 상당히 위태롭다.
- 결장자 : 다나카(MF / B급), 후루하시(FW / B급), 카마다(CM / A급), 이토(RW / A급) ➤ 총 전력 대비 -14%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61골 vs 2.33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6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4.00골
○ 앞선 상대 전적 : 2전 0승 1무 1패 (일본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동률 (5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50%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핸디를 걸고 이란의 승리를 걸면 안전할 것. 물론 이란의 필승 해법이 있는 상황이지만, 타레미가 없고 16강전에서도 오버페이스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 일본이 점유는 하겠지만, 결국 이란의 수비와 공중볼이라는 해법에는 약점을 노출할 수 있다. 이란의 언더(2.5) 양상의 실리적인 전술을 감당하기는 어려울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