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올스타 이전 마지막 5경기를 모두 패하며 1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삼성과 한전 상대로는 승점 1점을 챙기긴 했지만 다른 경기에서는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때문에, 휴식기 이후 나서는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연패를 끊어내며 대한항공이 추격중인 2위권에 역전당하지 않을 수 있기에 이번 홈경기 승리가 간절하다. 마테이와 김지한의 쌍포 외에도 한성정이 뒤를 지원할 것이다.
[ AWAY : 삼성화재 ]
삼성화재는 리그 3위지만 우리카드에 승점 4점을 뒤져있고 승수에서는 동률을 기록 중이다. 김상우 감독이 팀을 잘 만들었는데 요스바니가 에이스 역할을 확실히 해줬고 노재욱의 안정적인 볼배급도 큰 힘이었다. 단, 국내 아웃사이드 히터진의 기복이 있기에 요스바니의 승부처 점유율이 높다.
[ 경기양상 ]
삼성은 지난 시즌까지 강서브를 구사하며 상대 수비라인을 흔드는 운영으로 성적을 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김정호와 신장호등의 서브 에이스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