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턴은 중원을 중심으로 속공 전개를 선호하며, 최근 플리머스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수비 불안이 드러났다. 브래디(DL)의 부상으로 리스(FW)의 제공권을 활용한 크로스 전개가 약해졌으며, 그린우드(AMC)도 본래 스트라이커가 아니어서 득점력이 부족하다. 스토리(DC)-린세이(DC)-휴즈(DC)의 백3는 안정적이지 않아 아스날의 유기적인 공격 전개에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아스날은 4-3-3 포메이션으로 스털링(LW)-제주스(FW)를 중심으로 지공을 펼친다. 직전 리버풀전에서 2-2 무승부로 득점력은 좋았으나, 이번 경기는 은와네리(CM) 등 유망주들의 기용으로 대량 득점은 어렵다. 수비진에는 가브리엘(DF), 팀버(DF)의 부재로 진첸코(DL)-키비오르(DC)-토미야스(DC)의 백3 구성이 예상되며, 파티(DM)가 역습 대비와 수비 지원 역할을 맡아 프레스턴의 단순한 역습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