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휴식기를 가진 보람이 있는지, 수비력이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늘 롱볼 위주의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는 전력이 아쉬운 상태. 물론 박스를 타격해서 가까운 곳에서 슈팅을 만드는 것으로 경기 당 한 골 이상의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기는 하나, 결국 정교함이라는 점에서는 한계가 뚜렷할 수 밖에 없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알메러를 상대로는 강점을 보이지만, 볼렌담과 비슷하게 기본적으로는 중앙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이 많은 팀이다. 알메러와의 경기에서는 패스 성공률이 50%대에 머무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특히 올 시즌 리그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는 상황이라는 점도 마음에 걸리는 요소. 컵대회에서는 알메러를 잡아낸 경험이 있기는 한데, 리그에서는 유독 원정에서 지지부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