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은 자신들보다 비교적 강팀을 상대하게 되었을 때 나시브, 알아랍, 알아잘린 쓰리백 라인을 가동하면서 철저한 선수비 후역습 형태의 전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라크는 마제드 하고 이크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요르단의 쓰리백 수비라인을 공략해 들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손흥민을 데리고도 쉽게 뚫지 못했던 요르단의 빽쓰리 수비라인을 이라크 선수들이 쉽게 뚫어 내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르단이 조별리그 3차전에서 실점하며 패배 했던 원인은 바레인을 잡아내기 위해 공격적인 성향의 전술을 활용하면서 수비 뒷공간 침투를 역으로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16강 이라크전에서는 대한민국 하고 경기할 때 처럼 다시 쓰리백 수비 전술을 활용할 것이기 때문에 바레인전 하고 비교하면 곤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경기는 루즈한 흐름속에서 전후반 90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버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기는 무승부가 성립 될 공산이 커 보이고, 언더 가능성을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