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상대로 선전했지만 경기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두경기를 결장하는 할리버튼의 공백이
느껴졌습니다. 넴하드가 선발가드로 나서 15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터너가 22점을 몰아쳤지만 선발 구간의 열세가 아쉬웠습니다. 시아캄이 그래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에 녹아드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 필라델피아
샌안토니오를 완파하며 30승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슈퍼루키를 상대한 엠비드가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습니다. 이번시즌 최다야투 시도인 41개를 비롯해 21개를 성공한 자유투를 더해 70득점이라는 기록하며 상대 수비코트를 말 그대로 찢어버렸습니다. 요키치에 밀린다는 인상이 있었지만 이제는 아데토쿤보와 3자 MVP대결에서도 가장 위력적인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베벌리와 코빙턴 등 부상자기 있긴 하지만 엠비드와 막시, 해리스 만으로도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습니다.
- 총평
필라델피아의 승리가 보입니다. 인디애나는 시아캄을 영입한 이후에도 아직 기대만큼의 시너지가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 할리버튼의 공백이 더욱 커보이는 상황입니다. 터너와 토핀등을 상대할 엠비드가 괴물같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고 해리스가 상대 에이스인 시아캄을 수비로 괴롭힐 필라델피아가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