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언이 경기가 안 풀리는 상황에서 전술적인 면모로 극복하기 어렵다는 점이 지난 경기에서 드러나고 말았다 .무시알라, 케인, 키미히 등 대부분의 주력 선수들의 폼이 좋은 상황은 아니었는데, 이를 투헬 감독이 전술적인 면모로 극복하는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우니온의 공중볼 경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고, 우파메카노와 더리흐트의 폼과 투혼이 나쁘지는 않았다는 점이 위안.
[ AWAY : 우니온베를린 ]
우니온의 경우, 베커가 소시에다드로 이적해버린 상황. 따라서 지난 시즌 호조를 이끈 공격에서의 본체가 날아간 상황으로 봐야 할 듯. 결국 시즌 초반 베르헨스와 고젠스의 크로스-헤더에 의존하던 시기로 다시 돌아와야 하는 상태. 문제는 바이언이 적어도 공중볼 경합에서는 올 시즌에도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으로 봐야 한다는 것. 공격이 통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볼 여지는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