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대결에서는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다만 소시에다드의 공격을 답답하게 만드는 데는 성공한 모습이었고, 박스 바깥에서 찬 상대 중거리가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무승부도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물론 소시에다드의 중원을 상대하기에는 전술 상 중앙 비중이 낮은 셀타비고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는데, 컵대회에서는 두비카스가 6골 2도움으로 꽤 좋은 폼을 보여주는 중. 팬들이 리그에서도 두비카스를 쓰자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AWAY : 소시에다드 ]
여전히 쿠보의 온더볼 상황에서의 강점이 그리운 상황이다. 멘데스의 중거리로 한 골을 넣고 이기기는 했지만, 여전히 기대 득점은 0점대에 그치는 모습이 있었기 때문. 물론 그동안 상대의 중앙 삭제 공격을 앞서는 중원 전력을 이용해서 매우 잘 상대했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컵대회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는 자원이 나온다면 소시에다드도 부담을 어느 정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