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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와의 경기는 좀 아쉽게 되었다. 하지만 90분 스코어는 2-2였으니, 레알마드리드가 상대 홈에서 제법 잘 싸웠다고 볼 여지는 있는 셈. 일단 역습 상황에서의 취약점과 크로스 실점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아쉬운 점이라고 볼 여지가 있기는 하나, 알메리아를 화력을 바탕으로 때려 잡으면 된다는 옵션도 있는 상황이다. 벨링엄이 측면으로 빠지면서 골 소식은 좀 잠잠하기는 한데, 아직도 경기 영향력은 여전하다는 평.
[ AWAY : 알메리아 ]
알메리아의 빈약한 수비적인 포지셔닝과, 이 때문에 생기는 공간 허용을 생각하면, 알메리아가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미션이다. 그나마 지난 경기에서는 지로나를 0-0으로 비기기도 했는데, 해당 경기는 지로나에게 퇴장자가 나왔고, 지로나의 에이스인 사비오가 선발 명단에서 빠지는 등, 지로나가 힘이 좀 빠졌던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