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K는 직전경기(1/20)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6-6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8)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94-97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3승10패 성적. 김선형, 허일영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안영준 까지 추가적으로 이탈했지만 자밀 워니(20득점, 5어시스트, 19리바운드)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했고 강한 뒷심을 보여준 경기. 오재현이 김선형의 공백을 최소화 했고 오세근(24득점,6리바운드)은 이적후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토종 빅맨 싸움에서 힘을 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와 턴오버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하는 가운데 송창용(13득점)의 에너지도 넘쳤던 승리의 내용.
▶한국가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직전경기(1/20)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8-9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8) 홈에서 수원KT 상대로 80-69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1승21패 성적. 앤드류 니콜슨(42득점)이 분전했지만 김낙현(12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주축 이대헌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 힘든 상황에서 토종 빅맨 자원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으로 밀리고 마지막에 역전 3점슛을 허용한 패배의 내용.
▶결론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이대헌이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 힘들다 직전경기에서 SK로 이적후 하이 득점 기록을 갱신한 오세근에 대한 수비가 걱정이 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