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포틀 원정에서 무난한 승리를 거두고 본격적으로 순위 싸움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듀란트가 전반 야투 난조에 시달렸음에도 빌이 내,외곽을 오가며 팀 득점을 이끌었고 상대의 추격이 시작된 후반에는 부커가 전면에 나섰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었는데 반격의 신호탄을 확실하게 쏘아올렸다.
[ 원정팀 : 새크킹스 ]
새크는 밀워키 원정에서 분패했다. 팍스가 정규시간 종료 직전 레이업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연장에서도 리드했지만 버저비터 3점을 맞고 말았다. 팍스와 몽크등 켄터키 듀오가 60점을 합작했지만 클러치에서 자유투를 흘린게 아쉬웠다. 또, 그 경기에서 머레이가 부상을 당하며 이번 원정에 나서기 어렵기에 연패 위험이 있다. 팍스와 사보니스, 허터등이 더 집중해서 경기에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