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시간 경기를 했던 현캐 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상대의 연승 행진을 가로막았습니다. 경기가 끝난 이후 선수들이 격한 승리 세레모니를 하지 못할 정도로 체력 소모가 큰 경기였는데 링컨을 대신해 대체 용병으로 팀에 합류한 무라드 칸이 73%의 성공률로 52득점을 뽑아냈고 한선수가 안정적인 볼배급으로 공격수를 살렸습니다. 정지석의 성공률이 나오지 않음에도 최고의 상승세 팀을 꺾었기에 이제는 리그 선두인 우리카드를 정조준합니다.
◈삼성화재
직전 한전 원정에서 완패했습니다. 상대의 강서브에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며 이단 연결 횟수가 늘었고 요스바니도 타점을 잡기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그로 인해, 대한항공에 2위 자리를 내줬기에 이 경기 승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도, 부진하던 중앙에서 김준우와 에디등의 득점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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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대한항공의 승리를 봅니다. 직전 경기 맹활약한 무라드가 경기 막판 어깨를 잡는 모습이 나왔지만 경기를 이끌 수 있고 임동혁도 언제든 주포 역할이 가능합니다. 정한용과 정지석등 서브가 좋은 선수들이 삼성의 수비 라인을 흔들 대한항공이 승리하고 연승에 성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