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모두 타격감은 좋은 편이고 특히 후반 공격력이 좋다는 공통점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불펜의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점까지, 2위와 10위치고는 비슷한 부분이 많은 편. 원태인과 후라도 모두 오후 5시 경기에 강점이 있다는 점도 비슷한 부분이다. 그러나 원태인은 일단 홈이라는 강점이 확실한데다가 무엇보다 날씨가 서늘해질수록 좋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인 반면 후라도는 원정 변수가 있고 슬라이드 등판 이후 이동을 한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