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자질이 늘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는 하고 있다. 다만 선수들의 개인 기량으로 베트남 같은 동남아시아 내에서 힘을 좀 쓴다고 하는 팀을 분쇄해버리는 등, 아시아 2차 예선 레벨에서 빌빌댈 전력은 아니다. 그나마 우려가 있다면, 4백을 쓰는 팀이 센터백을 3명만 차출했다는 것. 김민재도 혹사 논란이 있는 판이라, 얇은 센터 뎁스가 문제가 될 소지가 아주 낮은 확률이지만 있기는 하겠다.
[ AWAY : 싱가포르 ]
혼혈, 귀화 선수들을 배치해서 전력을 높인 상황이지만, 일단 대한민국을 상대로는 수비에 전념해야 할 전망. 일본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는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사우디를 상대로는 80분까지 잘 버텼지만 결국 후반 막판에 무너지면서 0-3이라는 처참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아직까지는 경기력에 대한 기복은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