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 선발은 마이클 와카, 샌프는 라이언 워커가 나선다.
와카는 10승 2패 2.84의 방어율, 워커는 2.22의 방어율이다.
와카는 직전 경기에서 밀워키를 만나 승리하지 못했다. 최근 6경기에서 5연승에 성공하며 샌디의 막판 실낱같은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 큰 공을 세웠는데 팀의 부진으로 인해 빛이 바랜 모습이다.
그래도, 이번 시즌 팀이 하위선발로 영입한 것을 감안하면 다르비슈와 머스그로브같은 상위선발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안정적인 컨트롤과 더불어 삼진 능력도 좋다.
워커는 불펜 데이로 임하는 샌프의 오프너다.
최근 팀의 유망주인 해리슨이 가세하긴 했지만 샌프가 선발진의 부상으로 고전 중이고 그로 인해 불펜 데이로 나서야 한다.
멀티이닝 소화가 가능한 스캇 알렉산더를 비롯해 션 머나야등이 뒤를 받칠 것으로 보이는데 워커가 2이닝 정도를 초반에 책임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