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사냥에 나서는 키움은 김윤하를 선발 투수로 내세울 예정이다.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한 김윤하는 1승 6패, 총 66이닝 82피안타 6피홈런 31볼넷 37탈삼진 53실점 49자책 ERA 6.68을 기록했다.
LG는 손주영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손주영은 올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8승 9패, 총 131.2이닝을 소화하면서 144피안타 10피홈런 52볼넷 99탈삼진 67실점 57자책 ERA 3.90을 달성했다.
키움의 선발 투수 김윤하가 LG전 약세를 보인 만큼 경기 초반 분위기는 LG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LG 불펜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경기 중후반 흐름은 최근 타격감이 좋은 키움이 이끌 것으로 보인다. 오는 12일 경기에서는 흔들리는 상대 불펜을 공략한 키움이 승리를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