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에서 4강이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리즈만(FW)-음바페(RW)-뎀벨레(RW)가 공격을 이끌 것이다. 다만, 추아메니(DM)-카마빙가(CM)가 모두 부상으로 낙마하며 캉테(DM)-포파나(CM)-귀엥두지(CM)라는 다소 투박한 미들 조합이 구성될 듯하다. 대량 득점 가능성은 다소 떨어지는 상황이다. 수비 라인은 유로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 살리바(DC)-우파메카노(DC)가 그대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쿤데(DC)의 우측 풀백 기용과 앞서 언급한 3선 자원들의 활동량을 기반으로 이탈리아의 속공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에서 16강이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자카니(LW)-레테기(FW)를 중심으로 속공을 전개할 것이다. 다만, 키에사(RW)가 이적 문제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며 속공의 위력이 상당히 낮아졌다. 또한, 3선에서도 펠레그리니(CM)를 제외하면 전진 패스에 능한 자원이 없다. 프랑스의 압박에 고전할 확률이 크다. 그럼에도 수비 라인은 나름 견고할 듯하다. 바스토니(DC)의 대표팀 합류로 수비 밸런스는 상당히 좋아진 상황이다. 칼라피오리(DC) 역시 이미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부온지르노(DC)와 함께 백3를 구축한다면 대량 실점은 면할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가 경기를 주도할 듯하다. 이탈리아의 역습은 프랑스의 수비 밸런스를 공략하기 어려울 것이다. 프랑스 역시 세밀한 공격 전개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격 라인의 체급 차이를 통해 결국 신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 승 / 언더(2.5 기준) 정도와 핸디캡(-1.0 기준) 무승부도 염두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