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는 직전경기 푸에르토리코 상대로 107-66 승리를 기록했으며 대회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 미국 상대로 84-110 패배를 기록했다. 트리플 더블 제조기 니콜라 요키치(14득점, 9어시스트, 15리바운드)가 컨트롤 타워가 되어주는가운데 막강 화력을 선보인 경기.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자말 머레이의 동반 복귀 효과가 이어졌으며 백코트 수비에서도 높은 에너지를 보여준 상황. 또한,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공격뿐 아니라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NBA 최고의 3점 슈터 중 한 명이 되는 보그단 보그다노비치(13득점)와 2021년 유로리그 MVP를 수상한 바실리예 미치치(13득점), 그리고 NBA 리거 필립 페트루셰프(15득점)도 힘을 보탰으며 빠른 가비지 타임을 만들어 냈던 상황.
# 원정팀 : 남수단M FIBA 랭킹 33위(C조 1승1패, 3위)
남수단은 직전경기 미국 상대로 86-103 패배를 기록했으며 대회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 푸에르토리코 상대로 90-79 승리를 기록했다. 최종 결과는 17점차 패배였지만 종료 직전까지 추격의 기세를 보여주며 미국의 스티브 커 감독이 연신 작전 타임을 불르게끔 만드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상황. 팀 전력의 핵심이었던 조 루알 아퀼이 팀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NBA 리거 칼릭 존스와 마리얼 사요크, 누니 오못, 불 쿠올, 피터 조크의 조직적인 움직임과 투지는 패배 속에서도 빛났다고 생각된다.